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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개봉기 (전자책, e-book)

진:D 2017.05.05 21:23



 회사 출퇴근 거리가 멀어지다보니, 출퇴근 시간 중간에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손에 있는 것은 스마트폰이였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할 수 있는건 뭔가를 찾아서 읽고, 보는 것이였습니다. 직업자체가 IT쪽에 있다보니, IT트랜드뉴스를 계속 접하고, 기술서적 및 자료들을 자주 찾아보는 습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는 어쩌다보니 이러한 글들을 읽어보고, 책들을 읽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책과는 거리가 멀었던 저에게 책을 읽는 이라니… ㅇ_ㅇ)


책읽기

책 읽는 것은 살아가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은 되지만, 실천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전공서적들을 읽고, 기술서적관련을 찾아보다 보니, 나이를 먹어서야 책과 조금은 가까워진 듯 합니다 : )

책을 구입하는 것은 좋아하다보니 집에 있는 책장에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 하나 둘 씩 쌓여가고 있었는데, 출퇴근 시간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책을 한권씩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지옥철이라고 불리는 공간에서 종이책을 읽기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철도 여러번 갈아타고, 자리에 앉을 수 있을지 못앉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한손에는 스마트폰과 한손에는 종이책을 들고 독서를 하기란 참 힘든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책에 나오는 여러이야기들을 종합하여 정리해준 사람들의 블로그나 SNS들을 접속하게 되고, 그 글들을 읽으며 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글을 접하는 것은 뭔가 부족함이 많이 있었고, 확실하지 않은 정보가 저에게 전달되는 경우도 몇몇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전자책

책은 지속적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내다보니 전자책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인터넷 공급자체가 원활하지 않다보니 아마존킨들이라는 전자책리더기가 인기가 많이 있었고, 국내에서는 리디북스라는 스타트업에서 전자책이라는 것을 전파해주는데 꽤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종이책을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웠던 저는 리디북스에서 전자책을 한권, 두권 구입해서 보거나 다른 곳에서 epub, pdf, text파일들을 책처럼 볼 수 있는 전자책앱에 담아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종이책을 가지고 다니는 것 보다는 엄청 편리하고 간편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책을 여러권 담고 중간중간 저장하면서 쉽게 볼 수 있다니..!

아, 그런데 저의 최대 단점이 여기서 나타났습니다. 저는 걷고 있는 중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특히 버스)에는 스마트폰을 볼 수가 없습니다. (멀미를 심하게 합니다….) 화면에서 흔들리는 잔상 때문에 눈에 피로감도 심해서 책을 읽고 평소보다 더 피곤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스마트폰으로 책 몇권의 정독을 끝내고 나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전자책리더기를 구입해야할 것인가!?

한.. 한 달 정도는 전자책리더기의 정보들을 계속 찾아다녔습니다. 아마존 기계부터 yes24, 교보문고, 리디북스 등 전자책리더기를 파는 웹사이트는 다 들어가서 찾아보고, 저보다 먼저 사용해본 사람들의 사용기, 리뷰 포스팅들을 검색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나름 욕(?)을 많이 먹고 있는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이하 리페라)가 화면에서 표현하는 화소가 부족하다보니, 조밀조밀한 텍스트나 만화책을 볼 때, 도저히 열받아서 볼 수가 없었다라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리뷰 포스팅 중에서도 민감하지 않으면 리페라정도면 가성비로 충분하다는 글도 봤습니다.

이러한 의견들 때문인지, 구입 전에 더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구입후…!

제가 리페라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을 구입하고서도 좀 둔한 편인지 대부분 만족하면서 잘 사용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리페라를 작동하고 epub, pdf, 만화책들을 동작해보고 읽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거나 값비싼 전자책으로 본다면 당연히 더할나위가 없기는 하겠죠?

제가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은 “보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입니다.

만화책과 PDF를 볼 때 뭐라 하는지 읽을 수가 없었다 라고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뭔가 뿌옇네? 하는 정도 였고, 집중해서 텍스트를 읽어야 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금액적으로 볼 때 이 금액으로 따라올 수 있는 전자책리더기가 없었고, 디자인이 타 리더기에 비해 이쁘다고(뭐 거기서 거기이지만..) 판단되기 때문에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으면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

개봉기

제품 받고,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리페라 + 케이스이며, 손가락을 끼울 수 있는 핑거링은 다른 곳에서 구입했습니다.

급하게 사진을 찍다보니 사진이 너무 어둡게 촬영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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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택배박스에 리디북스라고 프린팅되어있습니다.

받으사람으로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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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해보니,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안전하게 배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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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액정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배송중에 액정이 망가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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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에서 구입한 것은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와 커버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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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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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커버 케이스

(이게 은근히 무겁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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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은 솔직히 리디북스 사이트에서는 너무 비싼 것 같아서

다른 곳에서 따로 주문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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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합니다!

박스를 위로 빼는 것이 아닌 옆으로 제품이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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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위에 필름으로 덮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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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역시 개인적으로 리페라가 제일 이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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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아래쪽에서 필름을 제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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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는 본품과 충전기,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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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ED OFF 라고 써있는데, 스티커가 붙어있는게 아닌 진짜로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입니다.

전자잉크로 화면을 출력하다보니, 마지막으로 출력된 내용으로 실제 전원이 멈춰집니다.

이거 보고있으면 은근 신기합니다 ~_~ (진짜 종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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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제품 크기는 6인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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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끝쪽은 곡선을 이루고 있어서 제품을 잡았을 때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그립감을 제공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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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단 쪽에는 RIDIBOOKS 로고가 표기 되어있는데,

로고자체가 깔끔해서 마음에 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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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입니다. 보들보들한 재질이라고 해야하나? 그립감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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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어둡게 찍혀서 보정을 하다보니, 사진이 엉망이 되었네요 T_T

리디북스 페이퍼 케이스인데, 사진에서는 이상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쁩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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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확대샷입니다.

음.. 사피아노 재질(?) 이라고 해야할까요?

고.. 고급스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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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리디북스페이퍼를 끼울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착용방법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리페라는 설탕액정이니 정말 조심스럽게 전체적으로 압력을 가하며 장착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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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전체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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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착! 딱 맞네요! (무거워지기도 했습니다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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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상단에 있는 전원버튼을 꾸욱 누르면 페이퍼가 작동을 시작합니다.

(현재는 로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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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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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모든 화면이 흑백으로 출력되는군요!

화면이 바뀔때마다 껌뻑껌뻑 하는데, 저는 별로 거슬리지가 않아서..

그런데 이런거 예민하신 분들도 있었으니, 구입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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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를 선택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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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디북스 계정으로 로그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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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간단한 메뉴얼이 나오고 리디북스 앱이 첫화면에 출력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뭐, 바로 책을 읽으면 됩니다 :D



요약

위 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전자책리더기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싶지 않은 분,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볼 때 뭔가 힘들다고 느끼신 분들이 구입했을 때, 만족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PDF파일을 볼 때 뭔가 PDF읽는 시간도 느리고, 작은 화면에서 보려다보니 많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패드, 태플릿으로 넣고 보기에는 태플릿이 은근 무거워서 손목이 날라갈 것 같구요 : (
그런데 분명 리페라 화소때문에 불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주변에 몇몇 보여줬는데, 전혀 신경쓰이지 않은 부류, 엄청 예민한 부류 이렇게 2부분으로 나뉘였는데, 주변에 리페라나 전자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먼저 빌려서 간단하게 사용해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LCD잔상으로 멀미가 없으신 분, 눈이 건강하신 분, 아이패드/태플릿를 들고 있어도 별로 무겁다고 생각이 안드시는 분들은 굳이 전자책리더기를 구입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 (중복투자는 아까우니깐요 ㅎ_ㅎ)

마치며

IT제품을 구입하고 리뷰포스팅을 쓸 때마다 많은 고민들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해당 제품을 구입하려고 할 때 정말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알려줄 수 있을까? 라고 말이죠. 그래서 제가 리페라를 구입하기전에 이러한 부분들이 궁금했고, 실제 제품은 어떻게 생겼는지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은 제가 직접 알아보고 직접 구입했기 때문에 진짜 리페라를 구입하려고 하시는 분이라면 이 글이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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