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아이폰Xs를 구입한 뒤 포스팅이 뜸했었네요. 신문물인 아이폰Xs의 기능들을 익히고, 여러가지 악세서리들을 구입하다보니 블로그 글 작성이 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좀 여유가 생겨서 글 작성을 시작해봅니다. 마침 개인적으로 이벤트로 흥미로운 제품을 받게되어 그 제품의 리뷰로 글을 이어나가겠습니다 : )
아이폰이 작년부터 Qi방식의 무선충전이 지원한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제가 구입한 아이폰Xs도 당연히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제가 이벤트로 받은 제품은 바로 무선충전겸 마우스패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이즈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입니다!
무선충전방식
해당 제품이 Qi방식의 무선충전을 지원하는데,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자기 유도방식은 세계무선충전협회(WPC)에서 정한 국제표준(Qi)이 존재한다. 여기서 Qi란 기(氣)의 중국식 발음에서 유래한 것으로, 영미권에서도 중국식 발음에 따라 “치”라고 읽기도 한다. 그 국제표준에 인정만 받으면 전세계 109개 업체에서 호환 사용을 할 수 있고, 거기다 충전의 효율성이 높은 것이 장점.
하지만 단점으로는 4mm 이하로 떨어져 있어야 충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접점이 없다일 뿐 사실상 유선과 다를 바가 없다는 점이 있다. 2016년 1월 기준 유효충전거리가 41mm 까지 늘어났지만 여전히 길다고 볼 수는 없다.
Qi의 무선 충전 규격으로는 5W 까지 지원하는 Low Power(rel 1.2 Basic/Baseline Power Profile)와 15W 까지 지원하는 Medium Power(rel 1.2 Extended Power Profile)가 있다.
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의 경우 코일이 3개가 구성되어 있어서 정확하게 위치를 맞춰서 아이폰을 올려놓지 않아도 어느정도 충전영역이 넓다는 장점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Qi방식을 일반적으로 채택하여 제공하고 있다보니, 꼭 아이폰 전용이 아니더라도 타사 스마트폰의 무선충전이 지원한다고 하면 같은 Qi방식이니, 이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소개
제품 개봉 사진을 보기 전에 간단하게 어떤 제품인지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품명은 위에서도 작성했듯이 게이즈패드 프로 3코일 고속 무선충전 마우스패드입니다.
그리고 마우스패드 충전선연결이 TYPE-C로 구성되어 있고, 포트가 2방향이 지원하다보니, 책상에 배치할 때 원하는 방향대로 배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타입C로 연결을 하다보니 전력 또한 안정적으로 공급되겠죠?)
충전가능한 코일 위에 무선충전제품을 올려두게 되면 현재상태를 LED로 표기해주기 때문에 현재 충전이 가능한 상태인지, 충전이상인지,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고 있는지를 LED표시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를 보면 제품을 올려놓았을 때, 진동이나 주변환경으로 인해 제품이 미끄러지면서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게이즈패드의 경우는 가죽으로 제작된 마우스패드이다 보니, 패드 위에서 스마트폰들이 미끄러질 염려가 전혀 없어서 특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
색상의 경우 브라운, 블랙, 그레이, 미드나잇블루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가 이번에 보여드릴 제품은 그레이제품입니다.
개봉기
상품 포장은 위 사진과 같이 되어있습니다 : )
제품을 뜯으면 가죽패드가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제품구성은 간단합니다.
무선충전 패드 본체와 USB케이블, 사용설명서 입니다.
우측 G 라고 새겨진곳에 무선충전 제품을 올려두게 되면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GAZE DESK라고 회사명이 적혀있습니다.
여기에는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말고도 괜찮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측 하단에 상태표기LED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제품이 충전중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책상위에 배치할 때, USB를 연결할 수 있는 위치가 두 곳이다 보니,
평소 정리하는 습관에 따라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 )
사용소감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멍청한 생각이였을 수도..) 코일이 3개가 존재한다고 했으니, 여러개의 제품이 충전이 될까? 였는데, 한번에 한 제품만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여러 영역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영역자체를 조금 넓혀준다의 의미였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뭔가 부끄럽지만 여기에 남겨봅니다 : )
그리고 이 제품을 어디에서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해봤는데 저의 경우는 집보다는 회사 사무실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다보니, 제품을 사무실에서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사무실의 경우는 회의나 잠깐잠깐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이 있다보니 일일히 제품을 USB선에 연결하기 보다는 무선으로 충전되면 훨씬 효율적이라고 봤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사무실에서 아주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선충전 제품이 이전에는 그렇게 관심이 없었는데 한 번 경험하고 나니깐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제품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관련 제품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하하하
추천
아이폰말고도 안드로이드폰들도 무선충전방식을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오래전부터 지원하고 있었죠T_T)
특히 저처럼 사무직관련으로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분들이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 저와 비슷한 만족도를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되어 이 제품을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최근에 IT관련 제품들을 많이 구입했는데, 이 글 이후로도 종종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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