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바로 아이폰4S 리퍼작업에 들어갔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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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받는법은 일급비밀이기는 하지만 내 블로그에다가 특별히 공개하겠다.
애플은 수리정책이 아닌 리퍼폰 교환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리퍼가 뭐냐면!
리퍼는 고장나거나 문제있는 폰을 모아서 망가진 것은 버리고, 이상없는 것들을 모으고,
없는 물건은 새것으로 끼워넣고, 겉 케이스를 새것으로 포장해서 나온 것을 의미한다.
망가진 핸드폰에 대해서 1년안에 소비자과실이 아닐경우 무상으로 리퍼폰으로 교환해준다.
한국사람들은 삼성과 LG등 대기업의 정책으로 인해 수리정책으로 너무 잘 길들여져 있기때문에
내가 쓰던 기계가 아닌 다른 것으로 바꿔준다고 하면 일단 거부반응을 일으키곤 한다.
하지만 나는 새로운 것을 원래 좋아하기때문에 이런 정책따위 이미 적응해버렸다.
지금까지 애플물건들을 아이팟터치, 아이폰4, 아이폰4S, 맥북프로, 맥미니, 애플TV를 써오게 되면서
아이팟터치, 아이폰4, 아이폰4S를 리퍼기간(1년)중 1주일을 남기고 모두 리퍼제품으로 싸아악
교환을 해주었다.
이번 아이폰4S는 겉보기에, 하드웨어적으로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애플에서 도저히 잡을 수 없는 오점이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통신불량.
실제로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기때문에 애플A/S팀에서는 분별하기 힘들다.
애플에서는 통신사로 떠밀고, 통신사에서는 애플로 떠밀고....
서비스센터를 가서 깔끔하게 한방에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서비스센터는 KT, 대우일렉 모두 상관없다.)
통신이 '서비스안됨'과 통화실패가 간혈적으로 자주 된다고 하면된다.
그러면 서비스센터측에서는 유심상의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하는데, 이때 자신감있게
몇달전에 유심 새것으로 교체하고, 2주전에도 유심 다른걸로 교체해봤고, 친구랑 바꿔서도
테스트했는데도 내것에서만 통신불량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하면된다.
이렇게 되면 애플정책상 리퍼폰으로 교환해줄수 밖에 없다.
자 그럼 두번째 문제. 리퍼 해주기로 결정되면 핸드폰 상태를 확인한다. 침수라벨과 겉상태
침수라벨은 겉에는 빨간색으로 변해도 상관없고 내부만 물이 안들어가면 되기때문에
핸드폰을 빨래만 안했으면 통과
다음은 핸드폰 상태. 앞에나 뒤쪽이 깨지면 안된다. 그냥 유상으로 처리 -_-;;;
너무 심하지 않게 유리쪽이 살짝 깨져있다면 액정필름의 위치로 교묘하게 가려서
깨진쪽을 가려주면된다. 살짝 깨진거 같다고 직원이 그러면 나는 모르겠다. 거의 책상에 두고만 사용했다. 라고 우기면 된다.
본인은 여자친구 핸드폰을 위방식으로 교묘하게 가려서 2군데의 서비스센터에서 교환을 받았다.
첫번째 대우일렉 : 깨져서 안된다고 하여 포기하고 나옴
두번째 KT서비스센터 : 교묘하게 가려서 통과. 그런데 직원 왈 "몇일전에 대우일렉에서 서비스 받으셨나봐요" 본인 왈 "그때 상태안좋아서 갔었는데 시간없어서 중간에 나왔어요"
서비스센터끼리는 모두 데이터가 공유되는 듯 하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까지는 기록 안되는 것 같으니 대충 둘러대면 된다.
뭐 이런식으로 교체 받았다.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달아주시면 알려드릴께요 'ㅡ'
아래는 아이폰4S 리퍼받고 팔기직전의 사진들이다.
팔았을때는 리퍼필름도 떼지 않고 슝슝 'ㅡ'
그런데 아이폰5가 너무 오래걸린다... 죽겠다... 흐억........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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