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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더 아름답게 해주는 맥전용 애플리케이션 7종 추천

리뷰/서비스, 프로그램

by jin* 2014. 1. 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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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OS(운영체제)의 최대 사용량은 역시 Microsoft사의 Windows인 것 같습니다. OS시장을 제일 빨리 자리잡았고, 전투적(?)으로 보급화된 결과인듯합니다. 대부분의 세계사람들이 한가지 OS를 사용한다는 것이 장점도 가져오기는 하지만, 2014년도인 현재시점으로 바라보면 개인적으로 단점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ActiveX를 거의 모든 웹페이지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다른 OS 및 브라우저에서는 동작되지 않기 때문에 요즘은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 ( 그와 동시에 뽀대의 물건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제품이 나오게 되었죠! 바로 Apple사의 MAC제품입니다.

Unix기반으로 만들어진 OS로 복잡한 ActiveX같은건 다 집어치우고 정말 단순하게 만들어지고 사용할 수 있는 OS입니다. 제가 생각하기 정말 사용하기 좋은 OS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OS X를 사용할줄 몰라서 MAC PC에 Windows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장을 많이 목격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MAC을 잘모르는 분들에게 MAC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몇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해드릴려고 합니다 : )

Windows vs Mac OS

크게 사용하는 OS를 구분짓게 되면 Windows, Mac OS X, Linux, ChromeOS등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시는 분들은 Linux의 경우도 많이 사용하는데 일반사용자들은 Linux는 거의 사용할 것 같지 않아 Windows와 Mac OS X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Windows의 경우는 과거부터 90%의 사용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매년 지나갈때마다 Windows의 비율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2009년도, 2013년도의 OS비율 그래프입니다.

http://www.netmarketshare.com 에서 참고한 데이터입니다.

2009년 OS 비율

2009년도에는 Windows / 93.89% Mac OS X / 5.08%였습니다.

2013년 OS 비율

작년이었던 2013년도에는 Windows / 91.72% Mac OS X / 7.02% 으로 MAC OS X가 2009년도에 비해 2%사용률이 증가하였네요 : )

제가 Apple의 제품인 MAC OS를 처음 사용한 시기는 2010년 말쯤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등장으로 앱개발이라는 것에 관심과 흥미가 생기면서 무조건 MAC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 당시 MacBook Pro 13인치를 구입했습니다. 그 때 맥북을 사용했을때 다른사람들의 시선은 외계제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쳐다보곤 했었는데, 요즘은 정말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흔하디 흔한 제품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보급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Mac OS를 사용하는 것은 좋기는 한데 맥으로 윈도우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주변사람들이 가끔 저에게 물어봅니다. “노트북을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맥북은 어때?” 저는 이렇게 대답해줍니다.

맥에 윈도우를 설치해서 쓰려면 구입하지마. 그러면 주인 잘못만난 맥이 너무 불쌍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맥OS로도 충분히 윈도우못지않게, 그리고 더 잘 활용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몇가지 추천할만한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해보았습니다 : )

추천 맥 애플리케이션

맥의 앱은 정말 깔끔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앱들이 OS와 충돌도 적기 때문에 고민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 애플발표를 통해서 맥의 최신 OS인 Mac OS X 10.9 Mavericks를 무료로 배포했기에 구지 OS를 구입하지 않아도 최신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OS X 10.9 Mavericks에서 아주아주 잘돌아가는 맥앱 7개를 선정해서 설명드려보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정말 좋은 앱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모두 말씀드릴 수 없는게 아쉬울뿐입니다 : (

  • Caffein

Caffein이미지

윈도우, 맥 구분할 것 없이 PC를 오래사용하다보면 PC운영설정에 의해서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진입한다거나 화면보호기가 실행되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겁니다. 윈도우의 경우에는 모든 설정을 꺼버린뒤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역시 맥도 모든 설정을 꺼버리면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오래 미사용할경우 절전모드로 들어가야하는 경우도 있어야 할 것이고, 절대로 꺼지면 안되는 경우(용량이 큰 어떠한 프로그램을 다운받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Caffein 이란 앱은 실행했을 때 상단 Dock바에 아이콘이 추가되어 위의 불편사항들을 컨트롤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이콘은 앱이름에 걸맞게 커피잔으로 되어 있는데 아이콘을 클릭할때마다 앱아이콘이미지가 바뀝니다. 커피잔에 커피가 비어있을 때에는 일반적인상태. 커피잔에 커피가 꽉 찼을 경우에는 PC를 오랜기간동안 사용하지 않더라도 절대로 화면보호기나 절전모드로 진입이 안되는 모드입니다 : )

맥OS를 사용하면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앱인 것 같습니다.

Caffein 앱스토어 링크(무료)

  • Movist

Movist이미지

윈도우에서 동영상플레이어 어떤 것을 사용하시나요? 아마도 곰플레이어, 팟플레이어를 가장많이 사용하실 겁니다. 이러한 분들이 Mac OS로 넘어오게 되면 당연히 곰플레이어를 다운받아 설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윈도우에 있는 곰플레이어에 비해 Mac OS의 곰플레이어 앱은 정말 형편없습니다. 해상도가 큰 동영상을 제대로 재생도 못해줄뿐더러 중간중간 예기치못하게 종료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맥 사용자분들은 이러한 앱을 사용하지 않을겁니다.

Movist라는 동영상 전용 플레이어앱이 존재하고 있고, 과거 베타버젼의 앱부터 유명한 서비스로 현재는 맥의 App Store에까지 등장하여 유료앱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앱입니다.

현재 App Store에서는 4.99달러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Movist(무비스트)앱스토어링크($4.99)

바로 유료로 구입하여 사용하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과거 베타버젼으로 경험하신 후에 유료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Movist(무비스트)베타버젼링크(무료)

  • haroopad

haroopad이미지

이번앱은 메모장앱입니다. 메모장앱을 왜 소개하냐구요? 사용해보시면 놀라실겁니다. 현재 블로그 포스팅 글 편집을 바로 haroopad(하루패드)를 이용해서 편집한 것입니다. 엄청 이쁘죠?

기본적으로 마크다운문법을 이용하여 텍스트편집기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킨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발자분이 한국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틀리면 알려주세요ㅠ) 완성도 높은 맥용 앱이며, 다른 마크다운문법이 적용된 텍스트편집기 앱은 유료임에도 haroopad의 깔끔한 UI와 사용성을 쫓아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에버노트, 이메일, 텀블러, 티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등으로 문서등을 관리하고 정리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haroopad는 이를 모두 해결해줍니다. 공유기능이 존재하고 있어서 마크다운으로 정리하여 쉽게 다른 서비스로 옮길 수가 있습니다 : )

HTML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들과 충돌도 적습니다!

하루패드 홈페이지로 바로가기

User로 선택하여 들어가신후 상단메뉴에서 Download를 선택한 후 앱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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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 대부분의 스마트폰 채팅앱은 아마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대부분 편리하다고 사용하고 있지만 PC버젼은 윈도우버젼만 존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수의 사용자들은 불만들이 있을 것입니다. 맥에서 사용하려면 방법은 몇가지 있기는 합니다만, 해결책은 아닌거죠.

그래서 저는 카카오톡을 버리고 LINE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만든 앱으로 iOSAndroidWindows MobileBlackBerryNOKIA AshaWindowsWindows8Mac OS X의 운영체제들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맥에서는 전체적으로 UI를 개선하면서 요즘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플랫 디자인을 적용하여 개인적으로 카카오톡 앱보다 훨씬 좋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

카카오톡은 게임메세지로 도배가 많은데 (사실 저도 엄청 보내기는 합니다) 라인으로 넘어오면 깔끔하게 상대방 또는 그룹별로 대화에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 )

라인홈페이지 링크

  • Cinch

Cinch이미지

이번에는 윈도우의 장점기능이 맥앱으로 나온 예입니다.

윈도우에서 활성화된 창을 마우스로 잡아끌어서 좌측, 우측, 하단, 상단 깊숙히 붙이면 알아서 정렬되는 현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축키로 윈도우키+화살표방향으로도 가능하지요.

Cinch앱은 위의 기능을 따라한 앱입니다. 아주 단순하기때문에 메모리도 적게 먹고 간단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 ) 윈도우에서와 같이 활성화된 창을 마우스로 잡고 원하는 방향에 붙이면 됩니다 : )

유료앱이기는 하지만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괜찮은 앱입니다 : )

Cinch 앱스토어 링크($6.99)

  • QuickCal

QuickCal이미지

맥OS에서는 캘린더앱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iCloud와 실시간 싱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애플제품을 여러개 가지고 있다면 엄청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부분은 맥사용자들이 모두 동감하실테고, 지금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더 편리하게 도와주는 앱으로 QuickCal 이름에서 기능을 유추할 수 있듯이 누구보다 더 빨리 일정을 등록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앱을 실행하면 상단 Dock바에 등록이 되고 단축키를 설정하면 해당 단축키를 통해 일정등록창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등록할 때 일정제목, 장소, 시작시간, 종료시간을 입력을 해주어야 하는데 다음의 규칙에 따라 유연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 일정제목은 그냥 텍스트를 쭉 써주면됩니다.

  • 장소는 장소텍스트 앞에 @를 붙여줍니다.

  • 시간은 생각하시는대로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을 차례대로 써주면 됩니다.

    • 단순히 시간만 적으면 해당시간으로 부터 1시간까지 설정되며, 종료시간 설정도 가능합니다.

    • 년도, 월, 일, 모두 개별적으로 설정가능합니다.

    • 이는 직접 날짜와 시간을 써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QuickCal 앱스토어 링크($2.99)

  • LibreOffice

LibreOffice이미지

리브레오피스입니다. 리브레오피스는 유명하나 많은 분들이 모르실겁니다. 보통 리눅스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각 운영체제별로 존재하고 있는 문서편집오피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icrosoft의 Office를 완벽하게 지원할뿐더러, 들리는 소문으로는 MS사의 Office보다 더 싱크로율이 높다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 )

이름이 오피스이기 때문에 오피스 소프트웨어들이 존재하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서 사용금액은 0원입니다. 불법으로 MS Office를 이용하는 것보다 무료소프트웨어가 훨씬 좋겠죠?

맥에서 MS Office 2011과 Libre Office 둘다 사용해보았는데 MS제품에서는 한글이 깨져서 불러와지고 Libre Office에서는 정상적으로 불러와지는 결과를 거의 매일같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리브레홈페이지링크(한국어/무료)

마치며

두서없이 시작하면서 각각의 맥용 앱을 소개했습니다. 더 많은 좋은 소프트웨어들이 있는데 모두 소개해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위에 설명해드린 소프트웨어들만 사용하더라도 맥OS가 전혀 새롭게 보이실겁니다 : )

가끔시간이 날때마다 꼭 맥이 아니더라도 좋은 소식과 정보가 있다면 정리하여 올릴생각입니다.

맥을 사용하면서 맥에 윈도우를 설치하여 메인으로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이번기회를 통해서 맥에 적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맥에서 윈도우OS를 사용하는건 저도 해보았지만 키배열도 틀리고 사용하는데에도 엄청 불편합니다. 오히려 윈도우를 자주사용하신다면 Lenovo사의 ThinkPad 시리즈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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