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사용되었던 사진. 그 이후 인터넷의 발전으로 빠른 인터넷 속도를 경험하게 되면서 사진을 넘어 누구나 영상을 쉽게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렴한 카메라, 휴대성이 좋은 카메라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고, 동영상에 특화된 캠코더까지 제품군이 다양해졌습니다.
이제는 이 것도 부족한지 하늘에서 찍을 수 있는 드론까지… 덜덜
제가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드론!!!? 아닙니다. 드론이 대중화되면서 드론 내부에 장착되어 있던 짐벌이라는 제품이 휴대용으로 나온, 그리고 동영상을 찍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는 그 짐벌(스무스Q)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동영상이 유행이더라
TV에서 종종 개인용 영상장비들이 노출이되고,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서 일반인들도 많은 영상들을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좋고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텍스트 → 사진 → 영상순으로 트랜드가 변함에 따라 이렇게 되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서론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영상을 좀 더 고퀄리티로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정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카메라를 고를 때, 손떨림 방지가 얼마나 잘 동작하나의 기준 이였다면 지금은 손떨림 방지는 짐벌로 잡아버리면 되지 라고 할 정도로 짐벌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짐벌은 비쌌다
저도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영상들을 몇몇 올릴 경우가 있었는데, 짐벌이 정말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짐벌은 없었지요.
왜냐!? 제가 짐벌을 알아볼 당시 엄청 비쌌습니다 (T_T 주륵) TV에서 예능이나 TV프로그램등에서 개인이 들고 다니는 장비로 처음 보게 되었는데, 그 제품은 오스모 짐벌로 그 당시 가격이 약 80만원 정도 했었습니다. 이 걸 80만원씩이나 주고 사야하나(?) 라는 생각에 오스모는 탈락하였고, 유사제품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갓중국에서 못만드는게 없었고 유사제품 고퀄리티 제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가격이 고민없이 사기에는 살짝 부담이 있었습니다. 약 30만원 전/후의 가격들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니 저렴해졌다
네.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10만원대정도면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그 이상 주고 샀다가 제가 짐벌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돈이 정말 아까울 것 같았거든요.
기다리다보니 20만원대가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또 기다려보았습니다. 정말 가격하락이 시작했다면 충분히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말이죠 :-)
그러다가 잠깐 잊고 살았다가 오랜만에 짐벌가격을 알아보는데 두둥! 10만원 초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는 고민없이 지르게 되었고, 이 짐벌은 영상을 촬영할 때마다 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것 저 것 촬영을 해보고 구입했던 시기가 꽤나 지나기는 했지만 개봉기와 사용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뜯어보자
스무스Q 제품의 모습입니다.
높은 마감처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러한 형태로 유지합니다.
조작부 모습니다.
좌우로 짐벌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고, 원격으로 녹화 시작/정지, 줌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드전환으로 짐벌로 방향을 어디까지 컨트롤할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끼우는 거치대인데, 샤오미 액션캠도 거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액션캠의 경우 무게를 분산할 수 있는 악세서리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사이즈가 천차만별이기에 짐벌에서 무게중심을 옮길 수 있도록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아이폰 플러스계열들은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짐벌 거치부분을 늘려서 사용한다면,
어느정도 큰 스마트폰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
휴대용이라고 해서 삼각대를 안쓸이유는 없습니다.
짐벌 아래에는 추가로 삼각대에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습니다.
짐벌을 키는 순간 짐벌모터에 의해 스마트폰의 모든 떨림을 잡아줍니다.
위 사진은 아이폰7 플러스를 거치한 화면입니다.
짐벌을 마구마구 흔들더라도 저 상태를 유지해주니, 전혀 떨림없는 영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음, 뭐.. 어느정도 사용을 했었기에 약간의 기스가 있기는 합니다 : )
요즘 판매되는 스무스4 짐벌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짐벌을 보호할 수 있는 파우치(케이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을 완료한 후에는 위 사진처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만족스럽다
훌륭합니다. 더 비싼 제품을 살 필요도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보급형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퀄리티뿐만 아니라 따로 촬영까지 도와주는 앱서비스까지 촬영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영상촬영을 조금이나마 취미로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제가 고민없이 휴대용짐벌 하나씩은 휴대하라고 말씀드리며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사세요. 또 사세요! 헷
짐벌로 찍은 영상은 나중에
이미 유튜브에서 스무스 짐벌의 사용영상/비교영상들이 많이 있어서, 오히려 그 부분을 참고하셔서 내가 쓰기에 적합한가를 체크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검색: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지윤텍+스무스
저는 나중에 기회가 있을 때, 짐벌 사용영상, 짐벌을 이용한 촬영기법들을 따로 정리해서 다시한 번 글을 작성해볼 예정이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짐벌이 어떠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면 사용영상 참고 없이 지윤텍의 스무스 계열을 구입하셔도 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제품입니다.
최근에 검색해보니 스무스4라는 제품이 새로나왔고, 제가 구입했던 스무스Q와 금액대도 비슷하게 형성되었습니다. 만약 구입하신다면 최신제품인 스무스4 (2018.08 기준)를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과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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