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을 작성하네요. 재미있는 주제로 포스팅할 것들은 정해놓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크롬캐스트라는 물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크롬캐스트는 그냥 '괜찮네~'라고 생각하던중에 갑자기 저희 어머니께서 어디서 보고 왔는지 크롬캐스트를 사오라고 하셨습니다. TV앱이나 유투브를 보려고 하는데 스마트폰은 화면이 작아서 불편하시다면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크롬캐스트의 기본적인 것들을 숙지하기 시작하고 구입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거실에 부착되어 가족들끼리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 (대표적으로 유투브와 티빙)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HD화면으로 사용자에게 보여주다니.. 예전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였던 것 같네요. 과거로 거슬러 제가 초등학교 시절. 킹오브파이터를 받기 위해서 모뎀으로 PC통신에 접속하여 8시간동안 열심히 다운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슬픈 기억이죠)
그런데 지금은 각각 집에 광랜이 들어가게 되면서 다운로드 속도가 초당 10MB는 거뜬히 나오게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외부가 아닌 가정내에서만 데이터를 전송한다면 기가비트를 이용하여 초당 100MB까지도... 후덜덜덜
IT의 발전속도는 정말 잠자고 일어날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발전과 동시에 구글에서는 크롬캐스트를 조심스럽게 내보인것 같습니다. 여러 설정을 봤는데 아직 베타테스트 느낌이 없지않아 있네요. 미러링부분은 완벽한 실시간성까지는 보장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버벅임?)
크롬캐스트는 구글에서 2013년 7월 25일에 발표한 중계기(?)라고 말씀드릴 수 잇을 것 같습니다.
금액은 35달러로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게 되었지요. 경쟁사인 애플과 비교하면 애플TV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크기로나 금액으로나 크롬캐스트가 막강하네요.
또한 SDK를 공개하여 여러 개발자들이 크롬캐스트앱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빠른속도로 적용한 '티빙앱'이 있습니다)
크롬캐스트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하기보다는 역시 실물을 봐야겠죠?
사진 한장 한장을 보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깔끔한포장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의 영향이..!?
'씰'이 있습니다. 조심조심히 ㅎ_ㅎ
안에 또 박스가 있습니다.
두근두근 크롬캐스트.
짜잔!
음.... 썰렁하네요. 크롬캐스트 달랑 하나라니...
그래도 기능만큼은 대단하니깐 괜찮습니다. (토닥토닥)
확대샷입니다. 크롬캐스트는 개봉기로 쓸 내용이 없습니다.
왜냐구요? 딱봐도 너무너무 심플하게 생겼잖아요
추가구성품까지 모두 보여드렸습니다.
왼쪽부터 HDMI확장선, 크롬캐스트, USB전원케이블
USB전원케이블을 준 이유는 TV와 연결해둔 상태에서도 전력이 부족하기때문에 추가적으로 연결을 해줘야합니다.
음.. 기술의 한계일까요? 은근 불편합니다.
크롬캐스트2가 나오면 이런부분이 해결되겠죠 : ) ?
아직 비닐도 제거하지 않은 크롬캐스트.
전원케이블은 안드로이드 충전선과 일치하기 때문에 공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크롬캐스트에 꼽는 부분은 충전기가 아니라 전.원.선 입니다 : )
크롬캐스트를 사용하실 때 꼽아놓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단 베타먼저 판매한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떻게 전원케이블을 꼽아놓고 쓰라는거지..!?)
휴대성이 좋으면서 안좋은 것 같은 그런 기분이네요.
크롬캐스트를 TV와 연결시키고 TV전원ON, 그리고 외부입력을 HDMI로 맞춰주세요.
멋진배경과 함께 크롬캐스트 대기화면이 출력됩니다.
스마트폰에서는 크롬캐스트와 연동이 되는 앱을 실행해주세요.
저는 유투브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국내에서 사용하기 좋은 앱은 티빙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기본적인 크롬캐스트 설정을 하면 각각 앱에서 기기에 연결할 것인지 물어봅니다.
바로 연결!
연결되면 해당앱의 대기화면이 TV에 나타납니다.
영상을 선택해서 재생하게 되면 TV에서 재생이 되고, 스마트폰은 비싼리모컨으로 둔갑합니다 : )
바로 이렇게 변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작은화면으로 영상을 보는 것이 힘드셨던 분들이라면 크롬캐스트는 아주 좋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D
제가 곧 아이폰6으로 갈아탈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가족들이 모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크롬캐스트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롬캐스트를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크롬캐스트를 만든 회사의 분위기를 알 것 같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들이 필요한 것을 만드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무언가 재미있고 유쾌한 것을 만든다고 할까요? 한국의 많은 기업들, 회사들이 이런점들은 배우고 적용해나간다면 좋은 서비스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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