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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또다른 대륙의 실수! 샤오미 전동 킥보드2 미지아! 전격 리뷰!

리뷰/제품, 테크

by jin* 2017. 3. 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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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뷰!

바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뭔가 바쁜 회사업무를 하면서 블로그를 제대로 못쓰다가 오랜만에 재미있는 물건을 가지고 리뷰를 써보려 합니다. 이 제품 말고도 몇 가지 더 리뷰할 제품들이 있는데, 사진보정하는 것도 엄청난 시간 소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제가 이전부터 가지고 싶었지만 높은 금액으로 엄두도 내지 못했던 제품들인 전동시리즈 중에서 전동킥보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전동킥보드라고 하면 대부분 50~100만원 금액이지만 샤오미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전동킥보드의 금액은 약 30만원대의 제품입니다. 여기에 쿠폰들을 종합하여 할인받으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 ) (지금도 저렴하게 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샤오미 전동킥보드2

100만원대의 제품처럼 모터가 엄청 좋거나, 배터리 지속시간이 엄청 길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타 제품들에 비해 샤오미답게 세련된 디자인과 킥보드 대비 12kg의 무게로 휴대성도 고려하여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몇 일 동안 사용해본 결과, 간단하게 마실용으로 사용하거나 걸어서 다니기 부담스러운 거리들을 킥보드로 타고다닐 때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사용시간은 너무 무리하게 다니지 않는다고 한 가정하에 약 2시간정도 사용가능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차량과 함께 킥보드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오랜시간동안 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주차 후 목적지까지 걷기 귀찮을 때 킥보드 사용) 그렇다보니, 배터리가 80% 이하로 줄어든 모습을 못봤네요.. 다른 분들 리뷰들 보니 엄청 혹사시키면서 배터리를 잘 쓰시더라구요.
결론은 저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두 말할 것도 없이 강추드립니다 : )
샤오미 전동킥보드2 리뷰가 생각보다 많이 없고, 여러 리뷰들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사진한장, 한장 보여드리며 개봉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봉기


헐... 도착했는데, 박스가 엄청 큽니다....



조립을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박스를 뜯고 나니 어느정도 조립이 되어 있어서 안심했습니다.


손잡이를 장착할 수 있도록 기본키트가 제공됩니다.

이 드라이버와 나사가 잘 망가진다는 소문들이 많아서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그 걱정은 현실이 되었고..)


평소에 가지고 다닐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저렴한데 마감까지 완벽합니다!


이렇게 하면 타고 다닐 수 있도록 고정된 상태입니다!



자, 그러면 조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손잡이와 기둥을 홈에 맞게 잘 장착합니다.


이 부분을 동시에 조금조금씩 조여가며 4개의 나사를 조립해야합니다.

대부분 2~3개만 조립하고, 나머지는 나사선이 망가져서 많이들 실패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교환 사유도 안되고 T_T)



나름 잘 장착 했다고 생각했지만, 3개는 잘 장착하고 나머지 한개가 불안하게 박혀버렸습니다.

음, 그래도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잘 장착된 듯 합니다 : )



오.. 브레이크가 고급이네요. 캘리퍼가 달려있다니 후덜덜

(보고계신 사진은 뒷바퀴입니다)



킥보드를 잘 타고 다니다가 잠깐 쉬어야할 때가 있으시죠?

자전거처럼 킥보드를 세워놓을 수 있는 거치대가 있습니다.

반자동이라 약간의 힘만주면 접혔다 펴졌다 합니다 : )



역시 깔끔함의 갑. 샤오미.

택이 달려있는데, 아까워서 버릴 수가 없네요 ㅇ_ㅇ



엑셀레이터입니다.

이것을 당기면 킥보드가 슈우웅 나갑니다. (뭔가 오토바이 타는 느낌)



가운데는 전원버튼과 배터리상태를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는 LED창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브레이크와 (자전거와 잡는 방식이 같습니다) 딸랑이가 있습니다.

처음에 딸랑이를 해보려고 하면 둔탁한 소리가 나는데, 위 사진에 보시면 딸랑이와 부딪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뒤로 몇번 제껴주고, 해보시면 잘 되실거예요

(처음에 불량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앞바퀴입니다.

자전거와 흡사한 타이어바퀴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제 발이 올라가 있을 발판입니다.

고무패드로 되어 있어서 미끄럽지 않게 잘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재질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확대해서 다시 보여드립니다 : )



이 부분은 킥보드를 접고 다닐 때 걸고다니는 고리부분입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킥보드의 전원을 키게 되면 4개의 LED에 불이 들어오는데, 각각 25%의 배터리를 표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ED 라이트도 달려있어서 저녁에 어두울 때도 다니기 좋습니다.



전원버튼을 키고,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LED 라이트가 켜지게 됩니다.

다시 전원버튼을 누르면 LED 라이트가 OFF됩니다.



전원버튼을 연속으로 2회 누르면 LED 맨 아래가 초록색으로 바뀌게 되는데, 에코모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터리를 아껴가면서 킥보드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대신 속도가 굼뱅이입니다)



아래 쪽을 보시면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만약 킥보드/자전거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가지고 계시다면 위 사진처럼 장착해서

내비게이션 혹은 현재 킥보드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다닐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 포켓몬고를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기는 합니다 ㅎ_ㅎ



아! 저는 여자친구와 같이 구매했기 때문에 데이트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이 타고 다니면 주변에서 꼭 한 두번씩은 질문을 받는 것 같습니다. (얼마인지, 얼마나 가는지, 속도는 등등 ㅎ_ㅎ)



영상

영상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지만 이 정도면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xiaomi electric scooter mijia test video from kimcheongjin on Vimeo.

xiaomi electric scooter mijia test video from kimcheongjin on Vimeo.

소감 한마디 : )

겨울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못돌아다녔지만, 봄이 되었을 때는 정말 엄청 많이 돌아다닐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지고 다니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집 주변에 잠깐 돌아다닌다거나 차량과 함께 가지고 있다면 보다 높은 만족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




쿠팡에서 샤오미 미지아 킥보드 구입 가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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