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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프로그래머. 평범한 개발자가 되는 방법 (Blog, GitHub, Study)

노트/노트

by jin* 2019. 1.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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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한국을 지칭하는 글 들을 보면 헬조선, 살기 힘든 나라 등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게 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기도 하지요.
개발자들의 이야기도 별반 다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항상 야근에 시달리고, 업무에 시달리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면서 말이죠.
그러나 우리들은 충분한 권리를 보장해주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권리를 찾고, 해야할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할 것은 하지말고, 그런 평범한 사람이 되는 방법을 적어보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 직종과 관련있는 평범한 프로그래머가 되는 법의 관해서 말이죠.

평범한 프로그래머란?

저는 평범한 프로그래머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인터넷 글 들에서 돌아다니는 연예인도 아니며, 엄청난 대기업같은 회사에 다니는 것도 아니며,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한 환경과 조건에 만족하며, 여기에서 한걸음 한걸음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발전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게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평범한 것인지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먼저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제 블로그에 방문해서 글을 읽고 있다는 말이 되겠군요.
저는 학교다닐 때부터 많이는 아니지만 틈틈히 제 생각과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이 곳에 남겨보고 있습니다. 다른 바쁜일로 인해 1년동안 쉰 적도 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꾸준히 기록하고 관리한다는 것. 그리고 기록한 것을 모르는 제 3자에게 공개하고 공유한다는 것. 이 것은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실 수도 있다는 것.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운영하는 것이 확실히 살아가면서 종종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취업을 할 때, 나의 성실성을 나타내기도 하며, 간혹 내가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을 제품의 회사측으로부터 지원받아서 리뷰를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글을 대충쓰는 것이라고 한다면 도움이 안되겠지만 내가 글쓰기라는 것을 연습하며, 단락을 나눠 주제를 정하고 나의 생각을 정리한다는 것은 글쓰기 뿐만 아니라 대화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글쓰기라는 것이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닌, 반복에 의해, 습관의 누적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글을 그렇게 잘 쓰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과거 어렸을 때의 저보다는 글이라는 것을 술술 써내려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래머라고 한다면 매일 매일 여러가지들을 학습할테고, 여러가지 뉴스들을 접할 것입니다. 그러한 내용들을 세월에 따라 블로그에 기록한다면 나중에는 조금 더 여유있는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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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Git)

개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요즘 트랜드에 민감하거나 취업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으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떻게 보면 블로그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프로그램 코드를 기록하는 장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오픈소스로 운영되고 있기에 내가 작성한 코드는 제 3자가 GitHub 혹은 구글에서 검색하여 열람해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내 코드를 다른사람에게 공개한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나의 실력과 내 업무습관을 확실하게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짜피 까발려질거 미리 공개하자. 뭐 이런뜻으로 말이죠.
일반적인 중소기업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스타트업들이나 뭔가 대외적으로 활동들을 많이 하는 회사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GitHub을 끼고 있습니다. 면접을 보기 전에도 GitHub계정부터 확인하고는 하죠.
그만큼 이 쪽(?) 계통에서는 신뢰하고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MS에 인수되면서 회사까지 안정화 되었죠. (그래서 최근 별의 별 기능들이 다 생겼나..)
제가 개발을 시작하려고 하거나, 개발관련으로 알게된 사람들을 만나면 제가 습관적으로 말해주는게 꼭 GitHub을 시작하고, 최소한의 관리라도 하라고 합니다. 이 것을 시작해서 내가 잘 작성하지 못하는 코드를 공개한다 하더라도 발전하는 모습이 있다라고 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히 평범한 프로그래머로 살아갈 수 있는거죠. 아마 이 것을 관리하기 시작하면 GitHub을 관리하기 전보다 훨씬 순탄한 삶을 살고 있는 자기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입니다. (아마도)


진블로그 GitHub: https://github.com/devjin0617

꾸준한 학습

프로그래머의 숙명이라고도 하죠. 평생 공부. 네. 그렇습니다. 밤마다 공부해야해요. 공부를 안하더라도 새로운 정보가 있거나 내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머리 속에 계속 쑤셔 넣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엄청 괴로울 수도 있는데, 저는 취미를 개발로 끌어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이게 되거든요.
취미도 개발이 되고, 일도 개발이 된다라고 하면 스스로 많은 성장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개발쪽이 뭔가 퀘스트깨는 느낌이 있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학습도 충분히 즐기면서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학습하냐? 라고 의문이 드실 수 있는데, 저만의 팁을 드린다고 하면, 회사업무와 약간 비슷하게 학습해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회사에서 어떠한 기능들을 적용하기 전에 예습한다는 느낌으로 미리미리 퇴근 후, 혹은 주말에 연습하면서 학습하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숙련되었다라고 하면 그 때 개인적으로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이 것도 잘 마무리가 되면 회사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이렇게 되면 학습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학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학습한 것을 회사 프로젝트에 적용해볼테니 정말 빠른속도로 적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버려지는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회사업무를 진행하며 뻘짓할 시간을 줄인셈이니, 더욱 더 견고한 프로젝트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고, 오히려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모임참여

이 부분은 제가 살짝 부족한 부분이기는 한데, 저는 이런 부분을 다르게 채워나가고 있기는 합니다. (이러한 여러 SNS와 운영적인측면으로 채워나가고 있죠)
개인을 브랜드화 하기 전까지는 (저는 진블로그!!) 여러 세미나와 모임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과거 면접담당자로 진행했을 때, 면접질문으로 세미나, 컨퍼런스, 스터디모임같은 것을 참여해봤냐, 거기에서 얻는게 어떤것이 있느냐, 어떠냐 등등의 질문은 꼭 넣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만큼 사람들간의 어떻게 소통하는지, 어떻게 협업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혼자만 일을 정말 잘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만 일을 잘한다고 해서 팀 단위로 일을 잘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훈련을 도와주는 것이 저는 여러가지 모임을 참여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짜피 여러회사들을 거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협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는 스스로 터득하게 되지만 이 것을 갖추기 전까지는 의도적으로 여러 모임에 나가서 사람들의 생각들을 들어보고 어떻게 일하는지 살펴보시면 분명 좋은 프로그래머, 그리고 누구와 어울릴 수 있는 평범한 프로그래머가 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생각난 김에 머리 속에 있는 내용들을 열심히 적어봤네요. 개발자라는 직종이 어느 순간부터 각광받는 직업이 되었고, 요즘은 너도나도 개발자가 되고 싶다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저 학교다닐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할지, 그리고 기본. 아니 평범한 개발자(프로그래머) 정도만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아직 개발자의 삶을 살고 있는 저의 기준으로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이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 때도 유용한 정보와 글을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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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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