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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예방을 위한 샤오미 미지아 자동 손세정기 2세대 리뷰

리뷰/제품, 테크

by jin* 2019. 1. 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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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갑작스런 A형독감으로 인해 출근도 못하고 집에서 격리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독감이 10년 전에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라 뭐라나..T_T
그래서 비염증세가 좀 있음에도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활동해서 엄청 힘든 한 주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한가지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항상 청결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제가 안씻고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교육받는 것이 항상 손을 자주 씻어라인데, 그게 참 마음처럼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자주 손을 씻어보기 위해 재미있는 제품을 구매했고, 그 제품을 여러분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

발전하는 손세정기

손 씻는다라고 하면 당연히 비누로 손을 씻는 시대는 이미 지나버린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정에서도 종종 쓰시는 것 같은데, 샴푸통 같은 곳에 손세정액 액체를 채우고, 머리를 푸시푸시 하면 손 씻을 수 있도록 세정거품이 나오는 그런 제품들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저도 집에서 그 제품을 쓰고 있기는 했었는데, 세정액 채우기가 귀찮아서 안쓰고 있…
그리고 밖에서 새로 지은 건물이나 백화점을 가보면 자동으로 손세정거품들이 나오는 것을 경험해보셨을 것 같아요. 자동으로 “징징” 소리내면서 거품을 뱉는 것을 보면 금액이 꽤나 비싸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죠. 네 맞아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또! 또! 중국에서 실수로 저렴하게 퀄리티 있는 제품을 만든 것 같아요. 집에서 자동으로 손세정거품을 퉤퉤 뱉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샤오미 자동 손세정기 2세대

제가 구입한 제품은 2세대입니다. 2세대가 있다는 것은 1세대가 이미 존재했었다는 말이겠죠? 사람마다 취향이 조금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다보니 1세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습니다. 금액도 약 3만원쯤하는데 비싼 것 같기도 하..


개인적으로 1세대보다 훨씬 깔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기다릴줄 아는 사람이기에 더 좋은, 더 값싼 제품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꿈을 이루었지요 헿 (2만원도 안되는 금액에 겟!!)
샤오미 미지아 자동 손세정기 2세대가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온지는 좀 되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해도 되는지 입증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렸습니다.


상단에 터치로 제품을 동작할 수 있습니다. 흰색의 LED가 들어오면 동작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오랫동안 세정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오프되어 다시 켜줘야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도 원통형 디자인에 색상도 깔끔하게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구입도 하기전에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입하고 제품을 뜯어보고는 더 마음에 들었구요! 그래서 현재는 집에서 모든 화장실에서 이 제품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정액 통이 사진과 같이 생겨서 뚜껑 끝부분을 십자 드라이버로 힘과 요령으로 열어주게되면 세정액을 리필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조금 마음에 안들었던 점? 이라고 한다면 세정액도 포함되서 배송되는데 뭔가.. 찝찝함?이 섞여있기는 합니다. 냄새도 향긋한 향보다는 “어.. 소독약 냄새다..” 라는 느낌이 강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손을 깨끗하게 씻는 느낌은 나길래 일단은 계속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이 세정액을 다 쓰게 되면 저는 국내에서 향기 괜찮은 세정액을 쓸 것 같아요.

나의 변화는?

기존 비누로 손을 씻는 다면 비누를 손으로 집어서 거품이 날 때까지 열심히 비벼야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세정기 아랫부분을 보면 덮개가 있고, 돌려서 빼게 되면 AA배터리 4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제품구입하면 기본적으로 AA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정액 나오는 부분을 보면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센서로 되어 있습니다.

저 부분을 통해 손을 감지하고, 세정액을 적당량 분출해줍니다.


그리고 샴푸통같은 세정액의 경우도 한 번은 꾸욱 눌러줬어야 했는데 역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손세정기에 손만 가져다 대면 센서가 반응하여 자동으로 필요한 만큼의 거품을 생성하여 뱉어줍니다. 그러다보니 얼마 안되는 시간이기는 하지만 그 짧은 시간도 단축시켜주다보니깐 너무나도 편하다는게 체감으로 와닿게 됩니다. 아마 이 제품을 이미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저와 같은 공감을 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하도록 하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샤오미 미지아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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