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항상 아이폰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폰 말고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죠.
아마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뷰2였네요. (하.. 하필 옵티머스 뷰2였다니.. 이때부터 안드로이드를 싫어했었나 봐요)
그런데 이번에 가성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기 위해 새로운 안드로이드 폰을 구해보게 되었고, 이렇게 사용했던 경험을 나누기 위해 글을 작성해봅니다.
제가 아이폰14프로로 넘어가기 위해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13프로를 당근으로 판매를 완료했고, 안드로이드 폰을 어떤 걸 사용할까 하다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요즘 보면 갤럭시 폴드, 갤럭시 플립, 갤럭시 S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의 리뷰는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성비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고 이 제품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 이렇게 리뷰 콘텐츠로 작성해볼 제품은 갤럭시 A53 스마트폰 제품입니다.
제품 박스는 가성비(?) 제품답게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또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을 보면 전체적으로 심플한 것을 보면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에 심플한 게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스마트폰은 그냥 보면 저렴한 느낌은 들지 않았고, 그냥 딱 갤럭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뒷면은 플라스틱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 진짜 플라스틱이려나요?
전면 스크린 카메라는 펀치 홀로 되어 있다 보니, 사용하면서 시야가 가려진다거나 하는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가성비 제품에서 펀치 홀이 들어가 있다니, 매우 놀랐네요.
이게 가성비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린 지문인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페이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죠.
이게 할인받고 구매하게 되면 약 4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한데, 이 정도 기능을 갖춘 걸 봤을 때 진짜 가성비로 잘 나온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독자분들께 소개해드릴 만한 특징들을 더 살펴보았는데요.
저는 아직 유심을 LTE로 사용 중이기는 하지만, 갤럭시 A53은 5G를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그래서 지금 구입을 해도 최신 요금제를 적용하며 사용 가능하다고 보면 되는 거죠.
디스플레이는 6.5인치 20:9 비율이며, Super AMOLED 120Hz를 지원합니다.
오호, 120Hz라니, 좋은 건 다 포함된 스마트폰입니다. 120Hz를 아이폰13프로에서 겪어봤는데, 이게 한번 경험해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세요!
방수등급의 경우 IP67 등급 인증을 받았다 보니, 기본적인 방수에 방진까지 특화되어 출시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세서는 삼성 엑시노트 1280 옥타코어 적용되었고, 메모리 6GB. 저장공간은 128GB입니다.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해서 못쓸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사용하다가 128GB가 부족하다면 추가 메모리 슬롯에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용량은 최대 1TB까지 장착 가능 하죠.
액정 최대 밝기는 800 nits입니다. 뭐 엄청 밝거나 하지는 않아요. 평소에 사용할 때는 밝기가 문제 될 일은 없지만, 태양광이나 직사광선에서는 다소 잘 안보일 수도 있는 밝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터리는 5,000mAh가 내장되어 있고, 갤럭시답게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아이폰은 이런 부분을 좀 반성해야 해요. 저가 제품도 이렇게 초고속 충전을 넣어주곤 하는데, 아이폰은.... 흠.. 여기까지만 하죠.
아, 아쉽게도 무선충전은 지원 안 합니다. 타입 C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더라고요? 요건 좀 개인적으로 충격이었는데, 그냥저냥 불편하지는 않아서 엄청난 단점이라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OS UI는 역시 삼성의 One UI 탑재되었고, Android OS 12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3.5mm 오디오 단자가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없었습니다.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려면 하단에 있는 타입 C케이블로 해결 보셔야 할 거예요. 그런데 뭐 요즘은 무선 이어폰이 워낙 잘 나왔다보니, 무선이어폰 사용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놀랐던 점이 카메라가 생각보다 괜찮게 들어갔습니다.
보통 가성비 스마트폰이라고 한다면 포기하는 것 중 하나가 카메라잖아요?
여기에는 쿼드 카메라. 즉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메인 카메라: 64 MP (f1.8) OIS
초광각 카메라: 12 MP (f2.2)
뎁스 카메라: 5 MP (f2.4)
접사 카메라: 5 MP (f2.4)
전면 카메라: 32 MP (f2.2)
제가 아이폰 쪽 색감을 더 좋아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촬영해봤을 때 색감 자체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촬영 결과물 퀄리티는 괜찮았습니다. 이 정도면 다른 스마트폰을 굳이 부러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 아이폰 기준 시네마틱 촬영이라는 게 있잖아요? 피사체는 포커스 되어 또렷하게 나오고, 뒤쪽 배경은 날려주는 바로 그 기능이요.
갤럭시에서는 라이브 포커스라도 불리는데 그것도 여기 적용되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있을 기능들은 다 포함되었어요!
동영상 재생할 때, 멋진 사운드를 들으며 시청할 수 있도록 돌비 애트모스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애매한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보다 갤럭시 A53을 사용하는 게 더 이득일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갤럭시 A53에 있는 기능들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면 충분히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제가 몇 주 동안 사용해봤을 때,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작업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이 모델보다는 그래도 조금 더 좋은 모델을 쓰는 게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앱을 여러 개 사용하고 동작시켜 보다 보면 스마트폰이 좀 느려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메모리가 6GB라고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봐요. 아니면 프로세서 탓인지도 모르지만 엄청 빠릿빠릿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스마트폰 자체를 사용하기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다 보니깐 아이폰 14프로로 넘어가기 전까지 크게 답답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거기에 스크린 지문인식에 카메라도 적당히 쓸만하고, 나름 AOD라고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까지 있고, 갤럭시 사용하시는 분들이 극찬하는 삼성 페이까지 있다 보니, 저 역시도 이런 부분에 왜 매력을 느끼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진짜 편하기는 편했습니다.
지금 제가 원래 들고 다녔던 신용카드가 집에 어디에 두었는지도 까먹었어요. (그 정도로 편함)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이폰에서 겪을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들을 재미있게 즐겨보고 있습니다.
저렴하면서 괜찮은 스마트폰을 찾으시고, 만약 삼성 페이까지 같이 사용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오늘 제가 리뷰한 갤럭시 A53 강력히 추천드리면서 이번 리뷰 콘텐츠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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