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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미니2 스페이스그레이 구입 & 개봉기

리뷰/제품, 테크

by jin* 2014. 12. 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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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필요할 것 같지만 막상 있으면 사용량이 많지 않은 제품. 태블릿.

이 때문에 태블릿을 구입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구입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었지요. 구입결과도 역시 그렇게 많이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처음 태블릿을 사용한 것은 아이패드3라고도 불리는 뉴아이패드였는데요. 뉴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전에도 사용용도가 애매해서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결국 뉴아이패드를 구입했는데, 무게가 너무 무거운 나머지 집에서 전시만 해놓는 장식품의 하나가 되어버렸었습니다. 뭐, 그래도 PT를 발표한다거나 영상을 본다거나 필기, 잡지 등의 용도로 잘 이용은 했었습니다 : )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사용을 하다가 최근에 와서 뉴아이패드를 처분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데 느린 것 빼고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지만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휴대성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뉴아이패드를 처분하고 어떤 것을 구입해야하나 찾아보면서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새로나온 아이패드들을 보게 되었는데, 역시 저는 iOS에 높은 점수를 줬기 때문에 새로나온 아이패드에서 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미니2 vs 아이패드미니3

요즘 애플의 기기도 선택의 폭이 높아 구입하는데 정말 많은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금액도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비해서 금액도 높다보니깐 그 선택이 더 신중해지는데요. 특히 이번에 라인업이 된 아이패드에어2아이패드미니3. 그리고 가격이 $100 다운된 아이패드에어아이패드미니2. 이 제품들 중에서 선택해야하다보니 정말 어려웠습니다.

일단 제가 뉴아이패드를 판매한 이유가 휴대성이 가장 큰 문제였기에 아이패드에어와 아이패드에어2는 구매리스트에서 제외를 시켰습니다. 그럼 아이패드미니2와 아이패드미니3. 개인적으로 최신제품을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패드미니2와 아이패드미니3의 성능이 같았기 때문이지요. 그럼 왜 새로나왔냐!?
아이패드미니3는 아이패드미니2에서 카메라를 8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하고, 지문인식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제가 아이폰6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았지만 지문인식기능이 걸렸습니다. 아이폰6으로 넘어와 지문인식기능을 사용하면서 엄청편한 것을 알게되었고, 아이패드선택시 지문인식이 필요하냐 필요하지 않냐 수없이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결론을 말씀드리면 아이패드미니2를 구입했습니다. 저의 생활패턴을 보게 되면 대부분 아이폰6을 많이 사용하고 태블릿의 경우는 사용량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고, 성능이 같은데 기능이 많아져버리면 속도도 저하될 것이라는 생각이였습니다. 거기에 iOS8에서 핫스팟 인스턴스라는 기능으로 충분히 위에 내용들을 커버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핫스팟 인스턴스란?
iOS8 또는 OS X 요세미티이상의 OS에서 통신사에 가입한 아이폰의 테더링을 원격으로 켜서 잡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 아이패드에서 인터넷을 하기위해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고 핫스팟을 키고 다시 아이패드로 돌아와 와이파이를 활성화. 그리고 아이폰 핫스팟을 찾고 비밀번호 입력. 이러한 형태로 사용했다면, 핫스팟 인스턴스를 통해서 엄청 간편해졌습니다.
iCloud로 동기화된 애플기기는 한개의 통합장비로 인식됩니다. 아이폰을 주머니 혹은 가방에서 꺼내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패드로 아이폰의 핫스팟을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와이파이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밀번호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의 업무가 끝나면 일정시간뒤 핫스팟이 종료도 됩니다.
이러한 기능때문에 아이패드에 지문인식기능이 들어간 것을 구입해야하나 의문이 들었고, 결국 아이패드미니2를 성공적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D

아이패드미니2 개봉기

자, 그럼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이 아이패드미니2를 공개합니다.

제가 구입한 색상을 스페이스 그레이입니다 : )



박스사진도 찍었었는데 DSLR오류로 인해 날려버렸네요 : (

역사적인 순간이였는데말이죠..



엄청 딱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택배로 배송되어 애플기기를 받을 때마다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조심스럽게 스르르르르...



이번에 선택한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입니다.

뭔가 고급스러운 세단의 느낌이 납니다. 후후



하단에는 스피커와 USB충전/데이터케이블을 꼽을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아이패드미니2이기 때문에 지문인식기능은 없습니다 : (

그래서 홈버튼에 ㅁ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애플이 그렇게 자랑을 하는 다이아몬드컷팅!

이거 엄청 잘 긁힌다고 하여, 현재 조심조심 다루고 있습니다 : )



아이폰6처럼 밴드모양이 없습니다.

정말 완전 스페이스그레이. 덕분에 정말 이쁩니다 : )



심플한 상품포장 및 구성이네요



아이패드미니2 본품, 설명서, 사과마크스티커2장, 충전어댑터, USB케이블.

.

.

네. 끝이예요 정말로.



자 부팅을 시작합니다.

엄청 빠른 부팅을 자랑하네요. 안드로이드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네네! 안녕하세요"

아이패드가 저한테 말을 하네요. 풉.



아이패드미니2의 키보드레이아웃입니다.



아이패드미니2는 레티나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미니2로 제 블로그를 접속했습니다. 반응형블로그답게 깔끔하게 보여주네요.



최신펌웨어로 업데이트!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이폰6과 나란히샷입니다.



이 둘은 정말 환상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최적의 시기에 아이패드미니2로 갈아탄 듯 싶습니다. 후훗

그리고 저만 갈아탄 것이 아닌 커플로 갈아탔지요 후훗!

http://blog.chavi.co.kr



iCloud

iCloud. 아직은 고쳐야할 점. 개선되어야할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iCloud 자체의 기능은 지금까지 나와있는 Cloud 중에서도 진짜 Cloud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애플장비를 하나로 묶어서 어디에 있던지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작업하게 해주는 그 기능. 윈도우/리눅스의 경우 iCloud 웹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
많은 사람들이 iOS가 어렵다고 하지만 그 것은 iOS를 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 iOS와 애플기기들은 복잡하지 않고 쓸데없는 생각을 없애줍니다. 그 뒤에는 OS에서 다 알아서 해주니깐요.

마치며

어쩌다보니 애플회사를 홍보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음, 그러나 어쩌겠어요. 써보니 편하고 좋은걸..
제가 더 당당히 iOS가 그나마 좋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약 2년동안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해보았고, 개발도 해보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안드로이드가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iOS가 편하다라는 뜻!)

애플이란 회사가 그렇게 오래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애플기기를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다면, 지금이 딱 그 시기인 것 같습니다 : )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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