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한달 넘게 집중적으로 사용해보면서 저의 달라진 삶의 시간들과 평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떠한 제품인지 제품구성들을 살펴보고, 전작인 WH-1000XM3와도 비교를 해보고 하면서 가볍게 제품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소니 헤드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점들과 특징들을 소개하기도 하였고, 주변 사람들에게 WH-1000XM4를 경험시켜주기도 하였죠.
그러면서 느꼈던 부분이 WH-1000XM4 제품이 나오기까지 총 4개의 버젼들이 출시된건데 아직도 노이즈캔슬링이라는걸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 제품이 얼마나 좋은 제품인지 알게 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 제품을 경험하기 전에는 주변에 있는 일렉트로마트에서 전시된 제품을 통해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그런식으로라도 노이즈캔슬링의 필요성을 알게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 노이즈캔슬링이 중요한가는 글을 조금 더 작성하고 이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헤드폰을 안좋아했습니다.
왜냐하면 헤드폰을 장착하면 불편하기도 하고, 귀가 답답하기도 하고, 머리도 눌리게 되고...
그런데 이러한 단점들은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헤드폰 제품들에서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WH-1000XM4를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이 헤드폰을 장착했음에도 매우 편리한점. 그리고 안경을 착용하고도 안경 눌림이 전혀 없었던점. 그럼에도 귀를 잘 덮어주기 때문에 사운드가 온전히 제 귀로 들어온다는 것이였습니다.
헤드폰 길이조절도 되다보니깐 실제로 머리가 눌리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더라고요. 아마 제 편견이였나봐요.
그러다보니 제가 바라봤던 불편했던 헤드폰이라는 제품에서 편안한 헤드폰이라는 시각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처럼 헤드폰은 불편하기 때문에 이어폰만 사용하셨던 분들은 꼭 한번 단기간이라도 이 헤드폰을 사용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정말 예상과는 많이 달랐거든요.
단순히 이어폰, 헤드폰이라고 한다면 음악만 들으면 되지. 무선이면 조금 더 좋고. 딱 이정도로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여러 버전들을 거쳐 나온 WH-1000XM4에는 기본적인 기능들을 넘어 다양한 기능들이 헤드폰에 내장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추가적인 설정이 더해졌습니다.
먼저 전작인 WH-1000XM3에서 퀵 어텐션이라는 기능을 통해 매우 편안함을 느꼈었습니다. 한쪽귀 부분을 손으로 덮으면 활성화되어 있던 노이즈캔슬링이 풀리고 엠비언트사운드 모드라고 해서 주변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모드로 변경됩니다. 이게 M4 에서는 Speak to Chat이 추가되어 내 목소리를 인식하고 엠비언트사운드 모드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것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까지 결합하게 되면 GPS를 통해 내 위치에 따라 설정해놓은 헤드폰값을 변경해줍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는 가장 조용한 상태로 설정하고, 회사에서는 사람 목소리는 잘 들리게 한다던지, 특정 장소의 특성에 따라 나만의 세팅을 적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GPS를 활용해서 더욱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거죠.
그 외에도 내가 사용하는 기기들을 헤드폰이 인식하여 블루투스를 자동으로 전환해줍니다. 보통 컴퓨터와 스마트폰 조합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합일텐데, 이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가능한거죠.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었지만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기능들을 이렇게 작성해봤습니다. 실제 WH-1000XM4를 사용하고 있지만 위 기능들이 있는지 몰라서 사용안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설정들을 반영해보는 것도 이 제품을 재미있게 사용해볼 수 있는 팁일 것 같네요.
의외의 꿀팁
이건 아마도 이러라고 만든건 아니겠지만 저는 가끔씩 매우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을 잠잘 때 사용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보통 잠을 자게 되면 주변 화이트노이즈나 몸을 뒤척이면 뒤척이는 소리들. 그 외에 잡소리들로 인해 수면에 집중하기 힘들 상황들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노이즈캔슬링을 활성화하고 잠을 자게 되면 주변소리가 정말 아무것도 안들립니다. 어느정도냐면 몸을 뒤척이더라도 내 귀에는 고요한 정막만 흐를 뿐이죠.
그러다보니 평소에 방해되었던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고, 온전히 수면에 집중하여 바로 꿈나라로 직행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수면부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사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해결방법일 것 같아요!
마무리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많은 힐링이 되었던 것 같아요. 도시에 살면 어쩔 수 없이 여러 시끄러운 소리들을 접하고 살아야하는데, 이 제품 때문인지 저 혼자만 고요한 숲속에 와있는? 그만큼 조용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이어폰을 어렸을 때부터 착용하고 다니는 습관들 때문에 귀건강이 더 빨리 나빠진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음악을 크게 듣는것도 문제죠.
노이즈캔슬링을 활성화하게 되면 주변소리가 조용해지나보니 굳이 음악볼륨을 높게해서 들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작게 해도 아주 깨끗하게 잘들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헤드폰을 구입예정이라고 한다면 저는 자신있게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WH-1000XM4제품을 추천드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총평을 해보자면,
"귀 건강과 집중도, 집콕의 휴식을 제대로 경험하기 위한 안성맞춤 헤드폰.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WH-1000XM4" 라고 축약하여 작성하면서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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